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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출산이 제왕절개였을 때, 다음 출산도 꼭 제왕절개여야 할까?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자연분만(질식분만)이 가능한 경우도 있어요.

    이걸 VBAC(Vaginal Birth After Cesarean, 제왕절개 후 질식분만)이라고 합니다.

     

    📌 VBAC, 즉 자연분만이 가능한 경우

     

    다음 조건들을 충족하면 의사 판단 하에 자연분만 시도가 가능합니다:

     

    1. 첫 제왕절개 당시 자궁 절개선이 가로(수평) 절개였던 경우

    2. 이전 제왕절개가 한 번뿐인 경우

    3. 자궁에 심한 손상(파열 이력 등)이 없는 경우

    4. 산모의 건강 상태와 태아의 상태가 모두 안정적인 경우

    5. 분만 가능한 병원에서 응급 제왕절개가 가능한 시설을 갖춘 경우

     

    ⚠️ 하지만 이런 경우엔 다시 제왕절개 권유

     

    1. 첫 제왕절개가 세로(수직) 절개였던 경우

    2. 제왕절개를 두 번 이상 한 경우

    3. 태아가 너무 크거나 역아인 경우

    4. 자궁 상태나 산모 건강에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5. 분만 중 자궁파열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 왜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이 조심스러울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궁파열 위험 때문입니다.

    제왕절개 흉터 부위가 분만 중 압력으로 터질 수 있고, 드물지만 산모와 아기 모두 위험해질 수 있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VBAC을 시도하려면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의료진의 철저한 모니터링 아래에서만 진행해야 합니다.

     

    ✅ 정리하자면

     

    첫아기가 제왕절개였더라도, 둘째부터 무조건 제왕절개는 아닙니다.

    하지만 산모의 건강 상태, 자궁 상태, 병원 환경 등을 고려해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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