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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버는 것 못지 않게...어쩌면 돈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내 창고를 지키는 것이다.
당연하다고 흘려듣기엔 너무나도 중요하다.
평생 모은 돈을 날리는 건 불과 몇 초일수도 있다는 무서운 사실~!
이 말을 듣고도 고리타분한 말이라고 콧방귀 뀌는 사람이 있을까
고수익 준다는 말은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좋으면 본인들이 하지 왜 나누려 하겠는가
욕심은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간이 커지게 한다.
거짓말 같은가....투자할 금전이 없으면 어느샌가 대출까지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사기꾼들을 귀인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사기꾼들에게 속아 맘이 붕 떠 설레는 감정이 들 때 정말정말 조심해야 한다.
주식판에서 사기꾼들이 정말 많은데 카톡방, 밴드, 텔레그램.. 다 마찬가지다.
대량거래, 일중거래, 신규상장....이런 거 다 거짓말이다.
그곳에 찍힌 금액은 내 수익이 아니라 말 그대로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숫자일 뿐이다.
절대 출금 할 수 없는 허상의 금액일 뿐이다.
처음 몇 번은 출금 할 수 있게 해 준다.(믿게 하려는 수작..)
처음엔 의심도 되고, 걱정도 되어 소액씩 하며 수익 보는 재미에 빠져... 어느샌가 금액이 점점 커진다.
그리고 금액이 커지면 어느순간 자고 일어났더니 방이 폭파되고 없어져 버린다.
또한, 거래는 정식 증권사에서만 거래해야지...
사기꾼들이 주는 링크 타고 들어가서 거래를 유도하는 건 100% 사기라 보면 된다.
투자 금액이 커지면 어느샌가 그 사이트도 쥐도새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얼마전 **일보와 송중기를 내세운 인터뷰 내용을 보았다.
그런데 내용이 미심쩍어 "송중기 사칭"으로 검색해 보니 역시나 사기였다.
모르는 문자가 왔는데 확인할 필요성을 느낀다면 번호를 검색해 보라.
사기 번호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사기를 당해보니 이젠 이런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본인도 몇 년간 모은 꽤 큰 돈을 사기당한 경험이 있어 글을 써 본다.
물론 얼굴은 밝히지 않은 글이지만, 그래도 본인에겐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일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기처럼 담담히 적어 본다...
ㅡㅡㅡ 반말로 작성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ㅡㅡㅡ